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새해를 맞아 영농계획 수립 및 친환경과 신소득 작목 재배 기술에 대한 농업인 실용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핵심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및 11개 읍·면 등이다. 이번 교육은 진안읍과 주천면에서 시작되며 13개 과정이 실시된다.
횟수는 15회 정도이며, 교육 참가 예상 인원은 1000여 명.
이번 교육에서는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올바르게 적용하는 법이 사례 발표를 통해 중점 홍보된다.
11일 사과 전정, 12일 GAP, 13일 농업미생물, 16일 영지버섯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며, 11개 읍면에서는 우렁이농법, 사과, 수박, 멜론, 곶감, 깻잎, 고구마 교육 등이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서영화 소장은 “연초 실시하는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설계의 출발점이다. 이번 교육이 농업의 희망을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