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진안우체국장으로 노인환(56) 씨가 부임했다.
지난 2일 열린 취임식에서 노 신임 국장은 직원 상호 간에 인격존중과 신뢰를 강조하면서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중심의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 계층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고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노 국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지식경제부에서 일했고, 무주우체국장, 고창우체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