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농산물가공센터, HACCP 인증 탄력

임실군농산물가공센터가 운영, 생산하는 과채주스 등 3개 유형의 7개 품목이 HACCP 인증과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에 통과, 사업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성수면 춘향로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 2014년에 준공, 따담토마토주스를 비롯 블루베리잼과 복숭아병조림, 아로니아분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면적 1058㎡ 규모의 이곳은 가공장비 24종에 따른 38대의 기계를 보유, 모두 17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창업 등 농식품 CEO 양성교육도 펼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블루베리시럽 600㎏을 매월 임실치즈농협에 납품하고 있으며 토마토와 블루베리, 복숭아 등의 농산물 15톤을 가공해 농가소득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생산과 판매,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따담영농조합(대표 윤석현)은 이번 인증에 힘입어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