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권재민 부군수, AI 예찰·거점소독장소 근무자 격려

▲ 5일 권재민 부안군 부군수가 AI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권재민 부안군 부군수는 5일 부안군의 철새도래지를 방문해 AI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AI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권재민 부군수는 줄포만갯벌생태공원과 계화들녘, 동진강 주변의 철새 도래지를 방문해 철새들의 개체수를 확인하고 주변의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사육 현황과 방역상황을 점검해 철새 도래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통제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 인근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1공무원 1담당제를 추진해 농가별 방역상황을 매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고창 동림저수지의 35만마리의 가창오리를 예의 주시하고 줄포면 인근의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가창오리의 이동경로를 면밀히 파악하여 이동경로 반경 5KM이내의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2월 22일까지 특별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철새 도래지 점검을 마치고 AI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 식사와 간식, 음료수 제공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지의 난방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살펴본 후 최근 여성공무원들의 비율이 높아져 저녁근무에 여성공무원들이 많이 근무하는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에서는 AI확산방지를 위해 철새들의 이동이 끝나는 2월 22일까지 AI방역 총력기간으로 설정하여 예찰·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