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냉동육 가공 공장에 불

지난 14일 오후 3시 27분께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냉동육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2개 동 566㎡이 모두 불타고 육가공 기계와 지게차, 집기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억92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학·펌프차와 물탱크 등 소방차 14대와 4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이 불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휴무일이라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