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에 국민의당 김종철(전주7)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지난 13일 제3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단독출마한 김 의원을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애초 출마의사를 밝혔던 더불어민주당 정호영(김제1)의원은 국민의당과의 협치 차원에서 출마를 포기했다.
김 신임 행자위원장은 “남은 임기동안 의원들과 논의하는 자세로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전북도가 발전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원(7·8대)을 지내고, 전북도의회(9·10대)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