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한국장애인개발원의 ‘학대피해 장애아동 서비스 지원체계 마련 연구’ 보고서를 보면 장애아동의 학대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학대를 당한 장애아동은 2013년 281명에서 2014년 427명, 2015년 467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이 통계는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 사례로 신고된 건을 집계한 수치다. 2015년 기준으로 국내 아동학대 전체 신고 건수인 1만9204건의 2.4%에 달한다.
우리나라 전체 아동 889만여명 중 장애아동 비율이 0.8%라는 점을 고려하면 장애아동이 학대에 더욱 많이 노출된 것이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