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규모는 드림스타트 관리대상 21가구의 101명이며, 지원기간은 1월~2월, 10월~11월로 4개월간 주1회 목욕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남원시드림스타트는 대상자들이 평소 이용하는 목욕업체를 조사,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체 4곳(원대중탕, 남원대중탕, 수정탕, 부영사우나)을 협력업체로 선정하고 협약을 맺었다.
이용방법은 매월 대상가구에 쿠폰을 지급하면 대상자가 언제든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이용해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협력업체에서도 대상자 1인당 1000원씩 후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목욕지원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소중한 몸을 깨끗하게 유지해 신체적 면역력과 자신감을 기르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기여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