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가 동절기 결빙구간에 대한 상시 점검을 펼치고 있다.
임실경찰서 신평파출소는 최근 강추위로 인해 일부 구간이 상습적으로 결빙됨에 따라 제설함 설치와 모래주머니 등의 점검에 나선 것.
주요 점검 지역은 신평면 죽치에서 기암마을로 넘어가는 745 지방도와 신덕면 율치고개 등 모두 5개소에 대해 노면상태를 살피고 결빙지역에는 염화칼슘과 모래를 살포하고 있다.
이곳은 폭설시 상습적 장기 결빙지역으로서 도로면 결빙으로 미끄럼사고가 속출해 대형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신평파출소 관계자는“동절기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으로 안전한 도로교통 조성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