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천지구 연계도로 4차선으로 확장

시, 교통 정체 우려 해소 기대

전주시는 효천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정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효천지구와 삼천동 세내교~중인동 중인교차로를 잇는 3.3㎞ 도로를 기존 1~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효천지구는 계획인구 13만617명(4460세대)으로 현재 토지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발 완료 시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인동 지역 아파트 및 다가구 주택 신축과 완산체련공원, 모악산, 금산사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서남부권 국도 대체도로와 연계하는 도로 확장 개설이 시급해졌다.

 

양연수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효천지구는 오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인 만큼, 효천지구 연계도로 개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교통 혼잡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