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6시 52분께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의 한 천막제조업체에 불이 나 건물 1동(49.5㎡)과 보관 중이던 천막, 재단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차를 타고 인근을 지나던 이모 씨(33)가 건물 셔터 틈으로 화염이 분출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