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올해 주택개량 130동과 빈집 정비 90동 등 총 220동의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2월 중순까지 대상자를 확정한 뒤 본격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총 130동으로 가구당 지원금은 최대 2억원이며 대출한도는 건물감정평가금액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조건은 본인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농촌주민 중 무주택자 또는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자가 해당된다.
빈집정비사업은 총 90동으로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 및 건축물이 대상이다.
지원조건은 슬레이트지붕 주택은 최대 300만원, 기타지붕 건물은 최대 150만원까지 철거비용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