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완주 북부권의 관광거점화를 위해 경천저수지 수변구역에 갈매길 탐방길 700m를 완료했다.
갈매길 탐방길은 저수지 주변에서 채집한 돌로 길을 따라 낮은 담장을 쌓아 인근 백제시대 고성산성의 느낌을 주고 방문객들에게 자신만의 돌탑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요 구간에 붕어낚시 솟대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탐방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남기도록 만들었다.
경천저수지 탐방길은 화평습지, 남동습지 등 경관이 우수한 저수지 수변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둘레길로 2012년까지 총 14km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