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2일 보석매장에 침입해 여종업원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최모 씨(2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보석매장에 들어가 영업 준비를 하던 A씨(43)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마와 코, 치아 등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 최 씨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범행 사흘만에 최 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