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올해 도시계획도로 12곳 개설

43억 투입, 삼례역~금마교 등

완주군이 올해 43억원을 들여 삼례역∼금마교 등 도시계획도로 12개 노선에 대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추진되는 구간은 설계가 완료된 삼례역∼금마교를 비롯해 삼례우석대-우남맨션, 완주경찰서∼봉동보건소, 봉동시장 내 도시계획도로 등이다.

 

또한 이서농협∼오목마을, 소양 송광∼대흥마을, 소양 망표교∼황운교제방, 고산 관동∼좌포마을 도로 등도 시행한다.

 

군은 이달부터 용지 매수에 나서 동절기가 지나면 즉시 공사에 착수해 조기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이번 12곳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해소해 개인 재산권을 보호하고 주거 밀집지역 내 화재 발생시 소방차량의 긴급출동을 통한 재산과 인명피해의 최소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