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2017학년도 등록금 동결 결정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3일 학생 대표단, 외부 전문가, 교직원 등 7인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2017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호원대는 2012학년도 등록금 3.2% 인하 이후 2013학년도에는 1.78%, 2014학년도 0.7%로 등록금 인하를 이어오다 2015학년도부터 올해까지 등록금을 동결, 6년 연속 등록금 인하 및 동결을 유지하게 됐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대학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동결과 더불어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는 24일 14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2017학년도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 최종 등록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이며 등록금 고지서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