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지역 83개 초등학교에서 ‘아동 안전지도’ 제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올해 도내 83개 초등학교에서 아동 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로 3~6학년 학생 20명이 교사와 함께 학교 주변 현장조사를 통해 안전지도를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올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선정된 학교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60만원가량의 예산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