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복귀를 앞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몸 상태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다.우즈가 PGA 투어 대회에 나오는 것은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18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했지만 이 대회는PGA 투어 대회가 아니었다.
허리 부상을 딛고 필드로 돌아오는 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오픈 미디어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