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내비게이션 ‘맵피’ 운영업체인 현대엠엔소프트가 발표한 ‘설 명절 목적지 명소 톱10’에서 전주 한옥마을이 인천 소래포구와 월미도, 용인 에버랜드, 부산 해운대 등을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목적지 명소 톱10’ 선정은 현대엠엔소프트가 지난해 설 연휴 5일동안 동안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인 ‘맵피’ 사용자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전주 한옥마을은 2년 연속으로 설 명절 목적지 명소 1위를 차지하면서 설 명절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가 됐다.
한옥마을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통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전주 한옥마을은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에도 현대엠엔소프트 ‘맵피’ 검색어 순위에서 가족과 함께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