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무주군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행사와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설천면 소재 솔로몬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종석 사무총장은 “세계태권도대회 준비기간 중 필요한 물품구입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취지에서 가능한 한 전통시장에서 할 것”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조직위는 지난 10일 개최지인 무주 태권도원에 사무소를 꾸리고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중심의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