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컴퓨터 영상회의 활성화…"스마트 행정 선도"

▲ 컴퓨터를 활용한 영상회의 모습.
김제시는 대면보고나 출장없이 개인 컴퓨터를 활용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성화하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PC영상회의는 기존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집합교육과 달리 화상카메라와 헤드셋 영상장비만 있으면 개인PC에 연결하여 손쉽게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제시는 이를 위해 지난주 두 차례에 걸쳐 전 부서에 영상장비를 보급· 설치 하고 사용자교육을 실시 하는 등 영상회의 시스템을 완비했다.

 

지난 23일에는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업무협조 강화를 위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영상회의에 참석한 A면장은 “시청까지 이동하지 않고 개인업무 PC를 이용 하여 회의에 참석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기존 집합교육을 점차 영상회의로 대체 하여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줄여 행정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 앞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스마트 행정 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