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올해 유치원 및 초·중학교 30곳을 다문화 정책학교로 선정해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이 많은 도내 유치원 5곳과 초등학교 22개교, 중학교 3개교 등 모두 30곳을 다문화 정책학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학교에는 영역에 따라 한 곳당 700만 원에서 2800만 원까지 총 4억3000만 원을 지원해 한국어 교육 및 이중언어 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별로 다문화가정 학생이 많은 학교를 다꿈사랑방학교와 다꿈터학교로 추가 지정해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