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6개 시군에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이 도입된다.
전북도는 국토교통부의 BIS 공모사업에 익산, 정읍, 진안, 장수, 임실, 순창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비 등 모두 22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하반기에 버스노선 및 운행·도착예정 정보 등 시설 구축에 들어간다.
해당 지역을 운행하는 299대의 버스에는 버스정보시스템과 디지털타고메타 기능의 통합단말기가 설치된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은 인접 지역 간 버스운행정보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정보체계로, 인구 20만 이상의 도시 중심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