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부여키 위한 농업인대학은 내달 3월부터 운영된다.
운영 과정은 신규농업인을 비롯 관습적 농업을 탈피키 위해 모두 3개반으로 편성해 진행된다.
다양한 기초영농 자료를 제공하는 기초영농반과 버섯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버섯재배반이 준비됐다.
또 농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생활농업반도 편성됐으나 3개 과정중 교육열의가 높은 2개 과정만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지역내 거주자나 농업인이면 되고 향후 귀농 및 귀촌을 희망하는 자도 신청하면 된다.
희망자는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받아 작성, 읍·면 농업인상담소 등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08년에 개설된 농업인대학은 현재까지 17개 과정에 걸쳐 모두 5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