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제58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가 공설운동장 실내코드에서 열리고 18일부터 22일까지는 2017 전국유소년야구대회, 24일부터 28일까지는 ‘2017 순창 한국실업정구연맹전’이 열린다.
특히 2017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이미 76개팀이 참가신청을 한 대규모 대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미 순창군은 정식 야구장은 없으나 기본적인 시설만 갖추고 지난해 3개의 유소년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어 이번 대회 성공에도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또 전국의 정구 선수단이 전지훈련 일정을 순창에서 진행하는걸로 조율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재 순창군이 올해 유치를 확정한 대회는 총 30개 대회로 국제 1, 전국 24, 도대회 5개 대회다.
군 체육관계자는 “중앙 경기단체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개최지 미정의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더 많은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