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1일에는 임실읍사무소에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펼쳐지며 내달 19일까지 매일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 진료한다.
검진대상은 의료보험 지역가입자 중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비사무직 및 사무직 근로자로서 격년제로 진행된다.
1차 검진항목은 기초검사와 구강검사를 비롯 흉부방사선검사와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등이 펼쳐진다.
1차 검진을 통해 의심자는 2차 검진을 실시하고 당뇨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로 판정될 경우 보건의료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의료서비스가 지원된다.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의료원은 위암과 간암, 유방암 및 대장암 등 국가암 검진도 병행해서 진료할 계획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부와 전주열린병원의 협진으로 진행되는 암검진은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가입자 및 피부양자가 대상이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이 해당되며 암검진을 통해 발견된 신규 환자의 경우는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