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어 문지르다, 버무리다, 억척스럽게 버티다’라는 의미를 가진 ‘비비다’와 청년들에게 ‘비빌언덕’이 되어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비빌’은 전주시가 공간사용료(임대료)를 민간에 지원하고 민간은 사무실 공간을 청년들에게 무료 대관해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청년활동공간 비빌은 약 30명 정도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링크홀(약 130㎡)과 10명 이하의 인원이 소규모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강의실(10㎡) 등이 마련돼 있다. 하루 전에 예약을 신청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