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동 시외버스 간이정류소 8일부터 운영

전주 효자동 시외버스 간이정류소가 오는 8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전북교육청 앞 육교 인근(효자동 2가 1134-1번지)에 자리한 이 정류소에서는 김제와 부안, 정읍, 고창, 광주 방면 노선의 시외버스가 경유한다.

 

전북고속, 대한고속, 전주고속, 안전여객 등 4개사 25개 노선으로 매일 시외버스가 편도 195회 운행한다.

 

앞서 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와 혁신도시 개발 등으로 해당 지역의 거주 및 유동인구, 교통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효자동 간이정류소 설치를 전북도에 건의했다.

 

시는 유관기관 간 협의를 거쳐 지난해 7월 정류소 설치에 착수했고, 최근 공사가 마무리됐다.

 

전주 효자동 간이정류소 신설로 전주지역 시외버스 정류소는 모두 9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