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의원이 화투 도박을 하다 경찰에 붙잡혀 조사 중이다.
김제 경찰서는 1일 수십만원을 걸고 화투 도박을 한 혐의(도박)로 김제시의회 유모 의원(49)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2시20분께 김제시 만경읍 한 사무실에서 판돈 70만 원을 걸고 고스톱을 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도박판이 벌어졌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급습, 이들을 붙잡았다.
유 의원은 도박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