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세계잼버리 유치, 김제시·부안군 협력 필요"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1일 “2023 세계잼버리의 새만금 유치를 위해서는 김제와 부안 등 지방자치단체의 총체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노마드축제가 열릴 고군산군도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를 비롯해 동서도로 건설, 농업용지 매립 현장 등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 청장은 “올해 새만금을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부각하고, 관광명소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노마드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면서 “지자체 대표 축제와 관광지들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오는 8월 개최지가 결정되는 세계잼버리대회가 새만금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자체 간 총체적 협력이 요구된다. 새만금 사업이 국가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새만금청과 지자체가 한 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