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을 제공하고 관광명소 활성화를 유도키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일 군에 따르면, 현재 임실군이 추진중인 마을가꾸기 등의 지역공간개선형사업이 소외계층의 생계유지와 소득창출에 기여, 올해도 연속사업으로 진행한다는 것.
군은 올들어 운암면과 오수면이 제안한 ‘2017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와 도비 등 8800만원으로 운암면 호수공원 꽃길조성사업과 오수면 의견공원 미관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마을가꾸기와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등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운암면 15명, 오수명 7명의 일자리가 투입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군은 2015년부터 운암 물안갯길과 쉼터조성사업, 오수천 주변길 조성사업 등에 취약계층 4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