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이 원내대변인에 재임명됐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2일 이 의원을 신임 원내대변인에 임명했다.
20대 국회 등원 이후 국민의당 초대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해온 이 의원은 주 원내대표 선출 이후 대변인 직에서 물러났었다. 그러나 대변인직에서 물러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대변인을 맞게 됐다. 이 의원은 “다시 공보업무를 맡아줬으면 한다는 주 원내대표와 당 지도부 요청이 있어 고심 끝에 결정했다”며 “정국이 요동치고 있기 때문에 공보업무의 중요성이 더 커진 만큼, 첫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