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5일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교사,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5주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향후 B형 인플루엔자에 의한 유행 가능성도 오는 4월까지 유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 원인균과 병의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게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로 진단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해열제 복용 없이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뒤 등교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