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전주시공약자문평가단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2016년 말 기준 민선6기 91개 공약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한 결과, 임기 내 목표대비 77%의 누진 추진율을 기록했다.
공약 자문평가단은 민선6기 추진해온 따뜻한 복지도시, 활기찬 전주경제, 창의교육 문화도시, 지속가능 생태도시 등 4개 분야 91개 공약사업 중 44개 사업이 완료되고, 43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공약자문위원들은 “전주시가 다울마당 운영과 설문조사, 공청회, SNS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각각의 공약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중시하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전주시는 이달 중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공약사업 실천사항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