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산사태 취약지역 117개소를 비롯해 민가유역 임도 10개소, 산불시설 18개, 산지전용지 2개소 등 161개소 진단대상을 확정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관리소 전담팀’을 별도 편성해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또 점검에서 위험요소가 발견 될 경우는 현장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진행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정환 소장은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통해 산림재해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산림주변에 있는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또는 스마트폰 및 산림부서에 알리는 등 전 국민이 안전진단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