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 추진

김제시는 농업인구 노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와 역할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따르면 총 3000만원을 들여 12개 공동급식 마을을 선정,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추진 하여 마을 화합분위기와 공동체 의식을 형성 하고, 농촌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대상은 벼와 과수, 원예 등 급식대상 농업인 20명 이상 참여와 마을회관 등 공동 급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지역으로, 급식 기간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마을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결정, 40일동안 공동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마을 대표자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참여자 명단 등을 갖춰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