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는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해주는 2017년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매년 가격등락 폭이 커서 농가가 제값을 받는데 어려움이 많은 양파와 가을 배추 등이다. 신청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전주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으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계통출하를 확인받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