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출판사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소비 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도깨비책방’에서 교환해 주는 도서는 송인서적 부도로 100만 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를 대상으로 대표도서 1~2종을 신청받아 선정한 것들이다. 오는 13일부터 지역서점 포털서비스 ‘서점온’(www.booktown.or.kr)을 통해 약 500여 종의 교환 도서 목록을 공개한다.
‘도깨비책방’은 전국 6개 지역의 7개 문화예술시설에서 22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도내에서는 전주 서신동 롯데시네마 7층에서 진행된다. 타 시·군 거주자들은 ‘서점온’을 통해 회원 가입 후 도서 배달을 신청할 수 있다. 배송료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