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특산물 공격적 마케팅 '돌입'

SNS 등 매체 활용 홍보 적극

▲ 부안군이 농수특산물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했다. 사진은 재경부안군향우회 신년인사회에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부안군은 최근 서울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2017년 재경부안군향우회 신년인사회에서 농수특산물 홍보·판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공격적 유통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안군을 대표하는 오디관련제품, 부안쌀, 오복선물세트 등 20여개 업체 100여개 품목을 전시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종규 부안군수는 슬지네찐빵 ‘찐빵’과 바다의 향기 ‘김’ 등을 직접 홍보해 향우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부안군은 올해 농수특산물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와 TV광고 등 8개 매체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키로 했다.

 

또 대도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사업단을 창단해 기존의 광명시 등 정례 직거래장터 10개소와 신규장터 5개소를 개척해 매월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부안군 농수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안오복드림몰(http://buandream.com)을 오픈하고 전국 최대 농산물 소비지인 서울 가락동시장에 위치한 가락몰 2개 점포에 30여개 업체를 입점하게 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유통마케팅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