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업인 금리 연1% 스마트팜 종합자금 출시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최용구) 13일 첨단농법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스마트팜 영농에 특화된 농업정책자금인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출시했다.

 

‘스마트팜 종합자금’은 도내 농가의 스마트팜 시설 구입 및 신축, 기존 시설물의 증·개축과 운전자금 용도로 농가당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시설자금은 연 1%, 운전자금은 연 1.5% 고정금리로 지원할 방침이다. 운전자금은 6개월 주기 변동금리 방식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의 대출농가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영농 안정기까지 농협으로부터 스마트팜에 특화 컨설팅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스마트팜 전문컨설턴트는 각 농가환경에 최적화된 농장이 신축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대출지원이 완료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해 생산성 증대와 원가 절감방법을 지도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정부와 농협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팜 도입 확산이 필요하다고 인식해 이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