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첫마중길 불법 주정차 단속

전주시 덕진구는 전주역 앞에서 명주골 네거리까지 850m에 이르는 전주 첫마중길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가변차선(갓길)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덕진구는 그동안 이 구간에 대한 불법 주·정차 금지를 계도해 왔으며 현재까지 계도 건수가 1만2000여건에 이른다.

 

덕진구는 이 구간에 고정식 CCTV 4대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력히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전주시의 이미지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역 앞 백제대로를 차량 위주에서 사람 보행중심의 생태문화거리로 바꾸는 첫마중길 조성사업을 지난해 5월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