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문을 통해 군산항 이용선박의 선원복지차원에서 운행중인 군산항 선원셔틀버스사업의 2월말 폐지에 대해 적극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시는 “군산항 선원셔틀버스운행은 물품하역기간동안 군산항 이용선박 선원들의 군산시내 물품구입및 소비활동으로 군산시의 홍보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면서 선원들의 지속적인 복지지원과 함께 군산항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반드시 선원셔틀버스사업을 지속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해양수산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지난달 공문을 통해 ‘군산항의 선원셔틀버스의 운행실적 저조’등의 이유를 들어 오는 28일부로 선원셔틀버스사업 폐지가 확정됐다고 통보했고, 군산지역에서는 ‘선원복지차원에서 이뤄지던 이 사업의 폐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