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 이하 ‘신보’)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해 전체 266개 평가기관 중 금융공기업으로 신보를 포함한 2개 기관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신보는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청렴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부패방지 추진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반부패·청렴의 달 운영 △국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전사적 청탁금지법 교육 등 다양한 활동결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청렴에 대한 범사회적인 관심을 조직 내부의 자발적인 변화의 동기로 삼아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금융공기업 중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와 청렴도 평가에서 모두 등급이 상승한 유일한 기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