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동안 남원농협은 영농회별 마을회관을 돌며 조합원 7273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사업 결산 공개 및 사업성과 보고와 2017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좌담회를 통해 조합원과 임직원은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을 통해 올해의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조합원들로부터 수렴한 영농 애로와 건의사항은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향후 사업에 반영해 조합원들의 사업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원농협은 쌀값 하락에 따른 벼 재배 농가의 영농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 3억6400만원(조합원 1인당 5만원)을 지급해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또 조합원 영농생활 필요 상품 교환권 3억6400만원(조합원 1인당 5만원)과 남원지역 토양 특성에 적합토록 맞춤 제작한 복합비료 4만4865포(3억6800만원)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출자배당 9억2100만원, 이용고배당 9억1900만원을 배당했으며, 이용양에 비례한 사업준비금 9억8200만원을 조합원 지분에 적립하는 등 총 28억2200만원을 배당 및 적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