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개설한 전주시민대학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전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전주시민대학 24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현재까지 심리치료를 비롯한 7개 과목의 접수가 마감됐다. 또 전체 정원 670명 중 500여 명이 접수, 75%가 넘는 높은 접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전주시민대학은 관내 11개 시립도서관과 모롱지·중산작은도서관 등 총 13곳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독서와 자녀교육, 인문교양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모두 2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접수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해당과목이 운영되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월 5000원이다.
전주시민대학 프로그램 접수 마감은 2월말 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onju. 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