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이날 2017년 남원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규칙(제482조)에 의거해 농산물가공분야 보급사업, 채소 생산성 향상 및 단지조성 사업,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 등 42개 농업기술사업에 대한 대상자를 심의·선정했다.
또 올해 산학협동심의회 운영계획수립, 기타 농업발전을 위한 토의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 보급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영농설계와 기술 지도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들 농가는 보급사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농업기술 혁신과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경영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안내책자를 배부해 공개적으로 홍보했으며, 이달 7일까지 담당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읍·면 농민상담소장이 현지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보조금 수해 이력 등 종합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