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 20개 마을로 확대

무주군이 농번기 공동급식지원 사업의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8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공동급식 시설을 갖추고 20인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 20곳(급식인원 500여 명)에 조리사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3월~)할 계획이다.

 

마을규모가 큰 마을을 우선 지원하며 사업 참여도(급식 참여인원, 급식 참여비율, 농업인 참여비율)가 높은 마을, 사업여건이 우수한 마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수혜가 없는 마을을 우선으로 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개 마을을 지원하던 것을 20개 마을(무주읍 5, 설천면 1, 적상면 7, 안성면 4, 부남면 3)로 늘렸으며 연 36일을 지원하던 것을 40일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