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민선6기 공약 완료·정상추진율 93%

공약이행평가단 평가 결과

부안군은 지난 20일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제3기 공약이행평가단(단장 박명찬) 회의를 열고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평가한 결과 전체 71건 중 93%인 66건이 ‘완료(31건)’ 및 ‘정상 추진(35건)’ ‘부진 ‘(4건) ‘보류 ‘(1건)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번 평가에서 각 분과별 심의회를 개최하고 서면평가 및 공약담당 공무원의 설명을 청취하는 등 물량이나 사업비 집행실적에 의한 단순 비교평가를 지양하고 전체적인 사업목적이나 취지를 고려해 실질적인 목표 달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분야별로는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 분야가 ‘완료’ 및 ‘정상 추진’이 23건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람이 중심되는 교육복지 분야 21건, 모두가 부자되는 지역경제 14건, 주민과 소통하는 동행행정 8건 등으로 집계됐다.

 

부안군은 이번 평가결과를 군 홈페이지(www.buan.go.kr)에 공표해 군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6기 공약사항에 대해 확정에서부터 평가까지 주민참여형으로 실시해 군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군민에 대한 책임행정을 구현코자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