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전북지부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촉구

광복회 전북지부(지부장 이강안)는 일본이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를 일본 땅으로 강제 편입시킨 지난 1905년 2월22일에 맞춰 21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불법 제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를 당장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광복회 전북지부는 “일본은 국제사회에 맹세한 영구부전의 평화헌법을 던져버리고 전쟁이 가능한 나라 만들기에 혈안이 돼있다”며 “정부는 독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경북도 의회가 2005년 ‘독도의 날’로 정한 10월 25일을 공식 국가기념일로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