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평화도서관은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이 이용하는 시설 2곳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동화구연사와 책놀이지도사 등 2명은 손수레주간보호센터와 꿈마을주간보호센터를 찾아 대면낭독 및 책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평화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정기적으로 장애인이용시설 등을 방문,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지역 장애인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실시,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 내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